저는 면허를 5번의 도전 끝에 딴 정말 엄청난 사람이랍니다ㅎㅎ

그래서 사실 면허증은 있지만 운전이라는 것은 꿈도 꿔본 적이

없을 정도로 운전하는 게 부담이죠 근데 또 살다 보니까 운전을 

못해서 생기는 불편이 너무 크더라고요ㅜㅜ 신랑 없이 마트도 못 가고

애들 병원가거나 할 때도 한가한 오전, 오후에 못 가고 꼭 퇴근 시간

붐빌 때 가야 하니 답답했어요.그래서 결국 저와 아이들을 위해서

운전연수를 받기로 했었는데요.처음에는 신랑이 가르쳐주다가 속이

터지는지 포기선언을 .둘 다 가버리면 애들은 누가 키우냐며

저를 가르쳐주는 것을 거부했어요

그래서 결국 전문가에게 배워야겠다.생각이 들어 방문운전연수

해주는 이곳을 찾아서 배우게 되었는데요.원하는 지역을

선택할 수 있어 저는 집-병원, 마트 위주로 했어요.

일단 집 앞으로 픽업을 오니까 시간을 많이 세이브 할 수가 있고

저 같은 왕초보들을 위해서 진짜 조작법 같은 기본부터 알려줘서

쉽게 따라 해볼 수가 있었어요.그리고 우리집 자차로도 혹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차로도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좋더라고요.

저는 바로 운전할 수 있게 자차를 선택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선생님도 남, 녀 선택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조작법을 배우다가 넓고 한적한 곳에서 안전하게 

운전연수를 받고 적응이 되면 조금씩 복잡하고

빠른 도로로 진출을 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까 마지막 주에는

제가 주차연습까지 하고 있더라고요ㅎㅎ 베테랑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제는 혼자 마트 가고 아이들 데리고

병원도 잘 다니고 있답니다!